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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서수남 "아내 10억 빚 남기고 잠적…돌아온 건 냉대"
2018년 07월 12일 오후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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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행복을 노래하는 키다리 아저씨,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서수남과 하청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서수남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서수남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로 아내가 10억원의 빚을 남긴 채 잠적한 사건을 꼽는다.

채권자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운영하던 노래교실마저 문을 닫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는 "자존심을 버리고 무릎까지 꿇었지만 결국 돌아온 건 냉대뿐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시련은 계속됐다. 미국에 사는 맏딸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은 것.

아침 일찍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도 전, 그에게 딸의 죽음 소식이 전해진다.

공항에서 택배로 받아든 딸의 유골함 앞에 아버지 서수남은 말없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남은 인생은 그저 웃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가수 서수남.

이날 방송에서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친해졌다는 동료 배우 금보라가 출연한다.

시원시원한 입담의 금보라와 서수남의 유쾌한 만남이 펼쳐진다.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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