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목격자' 이성민, '미생' 기시감에도 출연 결정한 이유


"대본 몰입감, 시나리오에 호기심 일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목격자'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알렸다.

1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과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이 참석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상훈 역의 이성민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알리며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가 기억나는데 시나리오를 빨리 읽었다"며 "처음 시나리오를 받으면 굉장히 심각하게 읽는 편인데, '목격자'는 굉장히 빨리 읽었던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왜일까 생각해보면, 이야기 구조가 촘촘하고 탄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으면서도 몰입감이 있었던 것 같다. 시나리오에 대한 호기심이 인 것은 그 부분이었다"며 "시나리오가 가지고 있는 점은 굉장히 일상적이었고 친근한 공간과 캐릭터들이 겪는 극적인 스릴러가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히트작 드라마 '미생'에서 선보인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라는 질문에 이성민은 "'미생'의 오상식 역과 비슷하다고 나 역시 처음엔 생각했다"며 "걱정했는데 감독이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목격자'는 오는 8월1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목격자' 이성민, '미생' 기시감에도 출연 결정한 이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