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부부, 웨이보에 영상 올려 "나는 네게 따뜻하다"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어제(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3개월 만에 추자현 부부가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어떻게 인사를 전할까 고민하다가, '동상이몽2'를 선택했다고 말하며, 출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했다.

추자현은 다소 쉰 목소리로 말을 꺼냈지만, 전처럼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이에 누리꾼들은 "잠깐만 보아도 눈물 난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라"며 추자현 부부를 응원하는 한편, "추측성 기사들은 반성해야 한다"는 비판도 쏟아냈다.

추자현은 지난달 1일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 그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추자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이틀 후 퇴원 소식을 전했다.

또한, "바다(아들)는 건강하게 잘 낳았다"며 "순산 후 임신중독이 찾아와 경련이 있었다. 다행히 응급처치로 안정을 찾았는데, 경련 과정에서 폐가 안 좋아져서 병원에 입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팬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추자현은 자신의 SNS 웨이보에도 "감사드린다"며 밝은 표정의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고, 우효광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 같은 영상을 게재하며 "나는 네게 따뜻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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