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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선', 20만 관객 돌파…입소문의 힘


블록버스터 사이 로맨스 영화의 잔잔한 흥행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미드나잇 선'이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모으며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드나잇 선'(감독 스콧 스피어, 수입 우성엔터테인먼트)은 개봉 3주차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미드나잇 선'은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 때문에 태양을 피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벨라 손 분)가 10년 동안 짝사랑해왔던 완벽남 찰리(패트릭 슈왈제네거 분)와 연인이 되어 한밤의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가는 로맨스를 그린다.

블록버스터가 아닌 로맨스 외화인 '미드나잇 선'의 흥행에는 관객들 사이의 입소문이 주효했다는 것이 수입사의 설명이다. '미드나잇 선'의 흥행은 매주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는 가운데에서도 흔들림 없이 굳건했다. 개봉 2주차에는 좌석 판매율이 26.1%를 육박했고, 개봉 3주차에 들어와서도 평일 좌석 점유율이 개봉 1주차 못지 않았다.

그 결과 '미드나잇 선'은 박스오피스 상위 10편의 영화에 개봉 3주차인 현재에도 랭크돼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준 상영영화 일간검색어 톱10 안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나잇 선 OST' '미드나잇 선 결말' '미드나잇 선 쿠키' 등의 연관 검색어가 등장하기도 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5일 박스오피스 1위는 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가, 2위와 3위는 한국영화 '마녀'와 '변산'이 각각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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