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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수목극, 2~5%대 시청률 가뭄…'김비서'는 8.4%


지상파 3사 시청률 부진, '훈남정음' 2%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리와 안아줘'가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23회, 24회는 각각 4.1%, 5.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와 22회가 기록한 3.8%, 5.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3회와 4회는 3.2%, 4.0%의 시청률을 보였다. 1회와 2회가 기록한 4.1% 보다 하락했지만 수목극 2위를 이어갔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부진은 계속 됐다. 이날 방송분은 각각 2.8%로, 지난 21회와 22회가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2.4%와 3.0% 보다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상파 3사 드라마들이 모두 2~5%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동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tvN '김비서만 왜 그럴까'는 또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 10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10.5%를 기록, 지상파 포함 동시간 드라마 1위와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5.8%, 최고 7.4%로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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