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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SF 우주 영화로 4년 만에 연출 복귀


'국제시장' '해운대' 내놓은 대표 흥행 감독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윤제균 감독이 SF 우주 영화로 4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22일 JK필름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은 신작 영화 '귀환'(감독 윤제균, JK필름)의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귀환'은 대한민국의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불의의 사고로 우주정거장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사에 따르면 감독은 지난 2014년 1천만 흥행작 '국제시장' 이후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구상해왔다. 한국영화의 기술 발전과 함께 제작 준비도 점차 구체화됐다. 오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반기 촬영을 위해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윤제균 감독은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두 차례나 천만 관객을 모은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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