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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성폭행 의혹' 신웅 비난 "아버지가 아들 욕 보이는 꼴"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신웅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신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폭력 의혹’ 트로트 가수 신웅 기소의견 검찰, 조재현 물타기 꼴이고 연예계 폭탄 돌려막기 꼴이다. 가요계 미투 봇물 터진 꼴이고 노래 따라 가버린 사랑 꼴이다. 아버지가 아들 욕 보이는 꼴이고 아들 인기에 아버지가 찬물 끼얹은 꼴이다. 세상은 요지경 꼴이고 세상은 성폭행 성추행 미투나라 꼴"라는 글을 올렸다.

[출처=신동욱 트위터 캡처]

앞서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신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신웅은 2014~2015년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신웅로부터 사무실과 차량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으며 당시 제3자를 통해 사과 각서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웅은 경찰조사에서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웅의 아들은 '트로트계의 엑소'라고 불리는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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