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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노조, 26일 총파업 결의…조합원 98% 찬성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강남, 한강 등 5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오는 26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강남, 동탄, 한강, 한림성심 등 한림대소속 4개 병원과 춘천성심병원지부 노조는 지난 18일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체 조합원 2647명중 2524명이 투표해 98%(2477명)가 파업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한림대병원 노조는 지난해 사회적질타를 받았던 직장내 갑질 문화 청산에 대한 가시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노조가 ‘2018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 핵심적으로 요구했던 인력충원, 인사제도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적정임금 보장 등도 약속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 노조는 의료원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적극 화답할 것이라며 조정만료일인 25일까지 진정성 있고 실질적 안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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