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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병원 화재` 원인이? "탄 흔적 발견" 직원 소화기로 `초기 진압`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21일 오전 9시 6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병원 지하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동 HM병원 지하 1층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나자 병원 관계자가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나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원 중이던 환자 10여 명과 의료진 등 74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또한, 소방본부는 차량 21대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20여 분 만에 진화했으며 최초 발화 지점을 찾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이어 소방대 관계자는 "연구실 천장에서 심하게 탄 흔적이 발견돼 이 주변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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