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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PD "역대급 시즌 위해 갈고 닦았다"


"전현무, 전무후무한 필수 MC"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히든싱어5'의 김희정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원조 가수로 첫 회의 문을 열 강타 캐스팅 뒷이야기부터 MC 전현무에 대한 마음까지 알렸다.

12일 JTBC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기획 조승욱, 연출 김희정) 측은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의 직격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희정 PD는 JTBC '비정상회담' '잡스’ ‘팬텀싱어2’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이고 센스 넘치는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예능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히든싱어5'는 지난 10일 '시청자가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무대 톱10'을 중심으로 과거 시즌을 돌아보는 0회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이번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4.4%, 최고시청률 6.8%를 기록했다.

먼저 김희정 PD는 "매 회 특집처럼 만들고 있다"며 "약 5년 동안 '히든싱어'를 만들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정 PD는 '히든싱어5' 연출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원조 가수의 역사를 한 회에 담아내고자 한다"며 "가수 인생과 노래를 통해 음악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정서와 대중이 느끼는 시대의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시즌 단독 MC를 맡은 전현무에 대해 "전무후무한 필수적인 MC"라며 "전현무가 이번 시즌5도 특유의 센스로 잘 이끌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첫 회 가수로 강타를 섭외한 이유로 강타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이고 무엇보다 그가 시청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을 확신했다고 답했다.

추후 라인업을 묻는 질문에 "매 회 시대별, 장르별 최고의 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원했던 최고의 가수들을 꼭 만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시즌을 위해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모두가 갈고 닦았다"며"“더욱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전 제작진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히든싱어5'는 오는 1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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