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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2' 측 "불법 유통, 법적 대응…삭제·편집 No"


"사실무근 내용·유언비어 퍼트리는 행위, 자제해달라"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2' 측이 불법 캠버전 유통과 상영 버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1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수입·배급 UPI코리아) 배급사 UPI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캠버전 유통에 "유출자와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북미보다 2주 이상 빠르게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이같은 불법 행위가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또한 상영 버전과 관련, "사실 무근의 허위 내용들이 퍼지고 있다"라며 최근 일부 네티즌이 '쥬라기 월드2'가 12세 관람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 일부 장면을 삭제했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배급사는 "'쥬라기 월드2'는 세계 각 나라마다 시장 환경에 따라 본사 및 제작사에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지난 주 순차 개봉한 다수의 국가들에서는 본사를 통해 현 국내 상영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제공받아 상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국내에서 임의적으로 특정 장면에 대해 편집하거나 요청한 것이 아닌 감독과 제작자, 제작사의 승인을 거쳐 본사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상 상영 버전에 관한 사실 무근 내용과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를 자제 부탁 드린다"고 경고했다.

'쥬라기 월드2'는 2015년 개봉해 554만 6천792명을 불러들인 '쥬라기 월드'의 속편으로, 전편 주인공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덜라스 하워드)가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쥬라기 월드'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하 UPI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최근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불법 캠버전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에 유출자와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북미보다 2주 이상 빠르게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이 같은 불법 행위가 절대 일어나선 안 될 것입니다.

더불어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관한 사실 무근의 허위 내용들이 퍼지고 있어 말씀 드립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세계 각 나라마다 시장 환경에 따라 본사 및 제작사에서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지난 주 순차 개봉한 다수의 국가들에서는 본사를 통해 現 국내 상영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제공받아 상영 중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임의적으로 특정 장면에 대해 편집 하거나 요청한 것이 아닌 감독과 제작자, 제작사의 승인을 거쳐 본사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것입니다. 하여 온오프라인상 상영 버전에 관한 사실 무근 내용과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를 자제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대한 무한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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