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서준, 박민영에 가슴 떨리는 반전 예고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 박서준이 박민영 공략하기에 나선다.

7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진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회 엔딩에선 이영준이 뜬금 돌직구 프러포즈로 김미소를 심쿵하게 만들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김미소 마음 공략에 나선 이영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다정다감한 이영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크에 음식 찍어 건네는 모습부터 그윽한 멜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 이어 타인을 향해 활짝 웃으며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는 김미소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것.

우주 최강 나르시시스트인 이영준이 이렇게까지 자신의 매력을 김미소에게 전하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선 프러포즈 후 다정매력을 쏟아내는 이영준의 모습이 본격적인 '퇴사밀당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2회에서는 박민영의 퇴사 이유를 알게 된 박서준의 가슴 떨리고 유쾌한 반격이 펼쳐진다"라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박서준을 만날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2회는 이날 밤 9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로코장인+인기 원작"…'김비서', 박서준X박민영 일낼까(종합)

• '로코장인 박서준 등판'…'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