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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200' 1위 꿈꾸던 목표, 韓문화 관심 갖길"


"한국어 앨범으로 이뤄 영광, 더 큰 꿈 향해 나아가겠다" 소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의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탄소년단 RM과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은 소속사 빅히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RM은 "하려던 말이 많았는데 막상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듣고 보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늘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많이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앨범 작업과 음악 활동에 집중하겠다"라며 "전 세계 모든 아미 분들께 큰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사랑하고 더 나은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은 "우리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미 여러분이 있어 우리가 음악을 할 수 있었고, 힘을 보태주셔서 '빌보드 200' 1위를 할 수 있었다.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1위를 하게 돼 영광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슈가는 "'빌보드 200' 1위를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실제로 이루어져서 정말 영광이다. 가장 먼저 아미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린다. 자리에 어울리는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꿈에만 그리던 '빌보드 200' 메인 차트에서 1위를 하게 돼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앨범 위에 우리 앨범이 자리해 있다니 신기하다. 1위를 만들어준 팬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정말 감사 인사 드린다. 고생해 준 우리 멤버들과 이 기쁜 소식을 함께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지민은 "정말 믿기지 않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컴백한 것도 믿기지 않는데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놀랍고 신기하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기까지 열심히 함께 해준 멤버들한테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뷔는 "아미 덕분에 날개를 달고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된 것 같다. 정말 어디까지 날아가게 해주실지 예측할 수가 없다. 정말 감사하고 아미에게 뿌듯한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국은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에 이어 빌보드 차트까지 좋은 일이 생겨 부담감이 생기지만 마다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 200' 최신 차트는 현지시간 5월 30일 빌보드 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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