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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랭킹 19위 복귀…한 계단 상승


5주만의 개인 최고 순위 복귀…나달 1위 유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부상으로 프랑스오픈 출전이 무산된 정현(22, 한국체대)이 세계랭킹 19위로 복귀했다.

정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남자 단식 랭킹에서 전 주보다 한 계단 오른 19위에 자리했다. 정현은 지난달 2일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19위에 오른 뒤 4주간 그 자리를 지켰다. 이후 20위권 밖으로 잠시 밀려났지만 이번에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5주만의 19위 복귀다. 한국은 물론 현역 아시아선수들 중 최고 순위다.

불의의 발목부상으로 정현은 최근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2일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불참이 결정된 뒤 리옹오픈, 그리고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프랑스오픈까지 내리 참가를 포기했다. 오른 발목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은 탓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정상 컨디션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랭킹에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변함없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로저 페더러(스위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그리고르 드미트로프(불가리아) 후안 마르틴 델 포르토(아르헨티아)가 2∼5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는 정현에 두 계단 뒤진 21위에 랭크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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