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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300만 관중 돌파…평균 1만1천927명


LG, 유일한 40만 관중…넥센은 23% 감소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올해 프로야구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관중이 300만명을 넘었다.

전날까지 295만393명을 기록한 KBO리그는 26일 5개 구장에서 모두 9만898명이 입장, 시즌 225경기만에 누적 관중 304만1천291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만1천927명이 야구장을 찾은 셈이다.

지난 5일 어린이날 200만 관중 이후 80경기 만에 추가 100만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개막 이후 100만명까지 걸린 92경기보다 12경기 빠르며 100만명에서 200만명까지 걸린 83경기보다도 3경기 빠른 페이스다.

올 시즌 매진은 총 29경기이며 최다 매진 구단은 돌풍의 주역 한화 이글스다. 모두 6경기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지난 24일 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일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45만9천138명으로 유일하게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37만1천245명) 두산 베어스(36만8천944명) SK 와이번스(36만3천327명) KIA 타이거즈(35만6천550명)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구단주 구속에 일부 선수들의 일탈행위로 논란이 된 넥센 히어로즈(19만6천93명)는 유일하게 20만명에 미달했다.

관중 증가율은 '홈런군단' SK가 21%로 가장 높고, 이어 삼성 라이온즈(9%) 한화(5%) 두산(4%) 순이다. 반면 넥센은 무려 21%가 하락했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김형태 기자(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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