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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트럼프 서한 공개후 한국·일본과 대화


트럼프 대통령, 억류 미국인 석방에 대해서는 감사한다고 밝혀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보내는 서한이 공개된 이후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과 대화를 가졌다고 미국 CNN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와 함께 "북한의 최근 성명에 담긴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으로 인해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부적절한 것"이라며 "매우 강력하고 막대한 미국의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신에게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 억류 미국인의 석방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행동으로 북한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미국 관리들은 "북한과의 일이 잘 풀리기를 기대한다. 정상회담이 후에 다시 열리는 가능성을 포함해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으로 전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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