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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덴, 배우 오지호·MC 김국진에 맞춤정장 협찬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수트는 신사의 갑옷 이라는 말이 있다. 연예인들이 연말 시상식 등 중요한 자리에 어김없이 수트를 입고 나와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뽐내는 이유다.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 남성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개성과 품격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면서 맞춤정장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이나 옷에 대한 철학없이 상업적으로만 창업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동네마다 맞춤정장 샵들을 흔히 볼 수 있게 된 이유이다.

매장 인테리어만 그럴듯하게 꾸며두고 정작 옷에 대해서 실력을 갖추고 이야기하는 업체는 드물다. 모두가 전문가라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럽다. 어떻게 해야 진짜 맞춤정장 샵을 찾을 수 있을까?

맞춤정장덴은 15년동안 맞춤정장이라는 한 우물만 판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체촌 부터 재단·가봉·디자인·완성까지 하는 곳이다. 단순히 옷을 한 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끊임 없는 고객과의 교감을 통해 고객의 체형은 물론 감성까지 고려하여 최적의 옷을 만들어 낸다.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프렌차이즈 테일러샵, 개인샵 중 옷을 직접 만들 줄 아는 샵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10년 이상 단골손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맞춤정장덴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은 있어도 한 번 이용한 고객은 꾸준히 찾는다는 얘기이다. 또한 일반 고객들 뿐 아니라 다양한 연예인 협찬도 진행하고 있다. 배우 오지호씨를 비롯해 김국진씨, 이윤석씨, 정만식씨에게 맞춤정장 및 자켓을 협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맞춤정장덴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김혜경씨는 “맞춤정장에 대한 철학없이 상업적인 목적으로만 운영하는 샵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느리지만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정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고객과 인생을 소통하고 진짜 제대로 된 옷을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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