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앤씨아 "지엔과 '배틀트립' 출연하고파"(인터뷰)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유니티(UNI.T) 멤버 앤씨아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2 '배틀트립'을 꼽았다.

유니티는 최근 조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 앤씨아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묻자 "음악적으로도 유니티를 보여드려야겠지만 멤버들 중에 예능에 많이 나가본 적이 없어서 다양하게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전 '배틀트립'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배틀트립'은 두 명이 찍을 지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앤씨아는 어떤 멤버와 여행을 가고 싶은지를 묻자 "멤버들 한 명씩 돌아가면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꼭 데려가고 싶은 건 지엔 언니"라고 말했다.

앤씨아는 그 이유로 "언니가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까지 자기관리를 잘한다. 같이 여행을 가서 그때 만큼은 뭘 좀 실컷 먹게 하고 싶다"며 "가본 곳을 또 가는 걸 좋아하는데 포르투갈에 가고 싶다. 거기서 먹었던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있었다"고 바람을 전했다.

앤씨아의 말에 지엔은 "꼭 가자. 그때는 꼭 많이 먹겠다"고 말했다.

유니티는 KBS2 '더 유닛'에서 최종 톱9에 오른 의진, 예빈, NC.A,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유니티는 1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라인(Lin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넘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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