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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장혁 아니면 누가할까
진지한데 웃기는 마성남
2018년 05월 12일 오후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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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기름진 멜로' 장혁이 아니면 누가 했을까. 뜬금없는 이 남자의 매력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가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며 방송 첫 주 만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야식을 부르는 화려한 중화요리의 향연, 웃음과 짠함을 넘나드는 스토리, 개성만점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매력이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특히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한 남자 두칠성(장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장혁은 전작이었던 '돈꽃'의 무거움을 완전히 벗은 코믹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니체를 읽는 깡패 아저씨라는 설정, 뜬금 없이 터뜨리는 돌직구 고백 등 예측불허 그의 종 잡을 수 없는 매력이 '기름진 멜로'의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가고 있다.

극중 두칠성은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사채업과 동네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 자신에게 "조폭 깍두기 같아요"라고 말하며, 오지랖을 떠는 한 여자. 두칠성은 그 자리에서 단새우(정려원)의 환한 웃음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러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에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다시 만난 단새우가 아직 결혼을 안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두칠성은 돌직구 고백을 했다. "결혼하지 마요. 이혼이 너무 힘들어"라고. 한없이 진지한 두칠성의 표정, 이에 “미쳤구만”이라고 말하는 단새우의 반응이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누가 이런 고백을 상상이나 했을까. 본 적 없는 두칠성 캐릭터가 뒤통수 치는 웃음을 선사했다.

두칠성의 고백은 한번 더 이어졌다. 그것도 아주 뜬금 없지만 진지하게. "아까 제대로 말을 못한 것 같아서요. 내일이 되면 날 가질 기회가 없어요"라고. 하지만 단새우의 반응이 미지근하자, "아직 결혼 안했으니까. 오늘까진 아가씨니까... 행복하쇼 오래오래"라는 말을 남긴 채 쿨하게 떠났다. 웃픈 상황과 두칠성의 멜로 표정이 맞물려 극적 재미를 배가시켰다.

멋진 액션을 선보이는 두칠성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신랑의 예복을 찾으러 온 단새우와 만나게 된 두칠성. 그러나 그곳에서 단새우는 시비에 휘말리게 됐고, 이에 두칠성이 나섰다. "딱 3분만 기다려요"라고 외친 후 남자들을 하나 둘씩 제압하는 두칠성의 모습, 어떻게 해서든 단새우를 결혼식에 보내주겠다는 그의 외침이 멋지면서도 코믹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진지한데 웃긴, 웃긴데 또 묘하게 빠져들게 하는 두칠성의 매력이 장혁의 찰떡 같은 연기와 만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만나 훨훨 날고 있는 장혁의 활약이, 자꾸 보고 싶은 두칠성의 매력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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