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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세영. FA 시장 나와


김미연·최은지·한지현·시은미 등 소속팀과 계약 불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양효진(29)과 소속팀 '높이'를 든든하게 책임진 미들 블로커(센터) 김세영(37)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평가를 받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여자부 FA 1차 협상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김세영을 비롯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모두 뛸 수 있는 김미연(25)도 원 소속팀과 1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시장으로 나왔다.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통합 우승 멤버로 지난 시즌을 함께 한 레프트 최은지(27)와 흥국생명에서 리베로로 활약한 한지현(24) KGC인삼공사에서 백업 세터를 맡았던 시은미(28)도 다른 구단과 FA 입단 협상을 할 수있다.

5명 모두 1차 협상 기간 동안 원소속팀과 계약하지 않았다. 2차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다. 이때는 원소속팀 외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협상을 가질 수 있다.

만약 2차 교섭 기간에도 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는 3차 교섭 기간(21∼31일)을 가질 수 있다. 이때는 다시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이 기간을 넘겨 소속팀을 찾지 못할 경우 KOVO 규정상 미계약 FA로 남아 2018-19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없다.

한편 한수지(KGC인삼공사·3억원) 박상미(KGC인삼공사·5천만원) 이소영(GS칼텍스·2억원) 김유리(GS칼텍스·1억3천만원) 최수빈(IBK기업은행·8천만원) 노란(IBK기업은행·7천5백만원) 등 6명은 1차 협상 기간에 원소속팀 잔류를 선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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