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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양수경, 김국진♥강수지 비밀 결혼식 준비


혼인신고만 한다는 국수 커플 위한 청춘들의 깜짝 이벤트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김국진♥강수지 커플 몰래 결혼식을 준비한다.

8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5월 결혼을 예고했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비밀 결혼식 장면이 공개된다. 앞서 국수 커플은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할 것을 예고했지만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두 사람을 위한 비밀 결혼식을 준비한 것.

이를 위해 양수경이 다시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최근 녹화에서 그녀는 5월 예비부부 국수 커플을 위해 남몰래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차량 진입 불가의 첩첩산중 깊은 산골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양수경은 "오늘 가지고 온 게 조금 많다"며 차 트렁크에서 바리바리 짐을 꺼냈다. 음식은 물론, 과일 상자부터 꽃바구니까지 정성이 가득 담긴 양수경 표 이바지 음식을 보고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양수경은 "국진이랑 수지가 결혼하는데 수지가 어머니도 안 계시고, 언니도 없어서 내가 이바지 음식을 준비해 왔다"며 국수 커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양수경은 김국진, 강수지만을 위해 촬영 전날 밤을 새우며 비밀 결혼식을 준비했다. 김국진이 나타나자 짐을 감추며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 (수지가) 잘해주나 봐"라며 동갑내기 친구답게 장난 어린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비밀 결혼식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안겨줬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위한 양수경의 비밀 결혼식 준비 과정은 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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