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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천 등 특별공급 아파트 '위장전입' 적발


국토부, 수도권 아파트 특별공급 분양 '위장전입' 수십명 경찰 수사의뢰

[아이뉴스24 김두탁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분양된 서울 강남과 과천 등 수도권 아파트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물량 당첨자 중 위장전입 등 불법이 의심되는 수십명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들의 위법 사례를 정리해 부동산 특별사법경찰 등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와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마포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과천시 '과천위버필드' 등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당첨자에 대한 1차 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차 조사에서 수십명이 위장전입 등 시장 교란행위를 통해 당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됐다.

이들의 불법 의심 사례는 청약 가점을 늘리기 위해 함께 거주하지 않는 가족을 동거인으로 허위 신고한 경우 등 위장전입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들을 심층 조사하기 위해 서울시 특사경과 서울지방경찰청 등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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