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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새 사령탑에 신영철 감독


김상우 전 감독 후임…"첫 우승 도전할 것"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컴퓨터 세터' 출신 신영철 감독이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를 새롭게 지휘한다.

우리카드는 13일 새 사령탑으로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카드는 "신 감독의 지도자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했다. 검증된 지도철학과 리더십으로 우리카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최근 끝난 도드람 2017-18 V리그에서 6위에 그쳤다. 분위기 일신을 위해 김상우 전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하다 신 감독을 적임자로 꼽고 영입한 것이다.

우리카드의 부흥이라는 큰 과제를 안은 신 감독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선수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기는 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정상 도전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현역 선수 시절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에서 명세터로 활약한 신 감독은 2005년 LIG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009년 대한항공,2013년에는 한전에서 사령탑을 역임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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