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위너 송민호 "'강식당' 힘들었지만 '감빵'보단 낫죠"


"예능 출연 후 '송가락'으로 불린다, 친숙 이미지 좋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예능프로그램 '강식당'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위너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정규 2집 'EVERYD4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너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 외에도 개별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강승윤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했고, JTBC 감옥 예능 '착하게 살자'에 출연했다.특히 송민호는 '신서유기' 시리즈와 외전 '강식당'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송민호는 '신서유기'에서 '송가락' 사건으로 '꽃보다 청춘'과 '강식당' 외전까지 만들어내며 활약했던 터. 송민호는 "저도 모르게 활약을 하게 됐다. 편집이나 이런 것들이 잘 되서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됐다. 제 손가락이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다음에도 제 손가락이 무슨 일을 할지 기대가 된다"고 웃었다.

송민호는 "예능 출연 이후 동네 마트에 가도 '손가락'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정말 처음 느껴본, 예능에서의 관심이다. '파워가 대단하구나' 느꼈고, 손가락 간수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YG 내에서도 친숙한 이미지로 가는 것이 좋은 방향인 것 같다.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소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서유기 외전'으로 방송됐던 '강식당'은 본편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모았다.

송민호는 "'강식당'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또 하라고 하면 모르겠다. 하긴 할텐데"라고 말끝을 그리며 "그래도 감빵 생활보다는 '강식당'이 나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 김진우가 앞서 출연한 '착하게 살자'를 언급하며 힘든 기억을 상기하자, 긍정적인(?) 마음을 내비친 것.

송민호는 "방송이지만 진짜 식당을 운영하다. 손님에게 돈을 받고 대접을 하기 때문에 백퍼센트 직접 운영하는 느낌이었다"라며 "5분의 쉬는 시간도 없으니까 데뷔 이후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연습생 시절에도 쉴 때는 쉬었다. 이번엔 쉬는 시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어떤 식당을 가도 아무런 컴플레인을 걸지 않는다. 식당의 소중함을 알았다. 그 분들의 노고를 너무 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서유기5'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정보가 없다. 나영석 PD님과 작가님이 갑작스럽게 부르시면 떠난다. 원래 제작진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안한다. 규현이 형이 군대를 갔으니 또 누가 올지 모르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위너는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EVERYD4Y'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위너 송민호 "'강식당' 힘들었지만 '감빵'보단 낫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