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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3월 FOMC에서 美 금리인상 전망


21일 FOMC 회의, 3월 금리인상 유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번주 주식시장은 오는 20~21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FF선물금리에 반영된 금리인상 확률은 3월 99.3%, 6월 70.9%, 9월 40.3%, 12월 23%로 연간 3번 가량의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어, 이번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FOMC의 관전포인트는 점도표의 상향 조정 여부와 신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라고 분석했다.

과거보다는 3월 FOMC에 대한 우려는 낮아진 가운데, 파월 의장의 코멘트가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행보를 해석하는 데에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가격에 반영돼 있는 예상 정책 금리와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가 부합할 시 단기적으로 안도 랠리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FOMC 이벤트 이후 주식시장의 관심은 1분기 기업실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실적 추정치의 하향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이 지수 추가 상승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 변화가 영향력이 가장 높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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