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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1도움…바르샤, UCL 8강 진출


[바르셀로나 3-0 첼시]메시, 최단시간 골에 UCL통산 100호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리오넬 메시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은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첼시와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메시의 2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1·2차전 합계 4-1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11년 연속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리그 토너먼트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의 날이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취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발로 기선을 제압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때려넣어 골망을 갈랐다. 각이 없었지만 오른발로 슈팅한 게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파고 들어갔다. 자신의 역대 최단시간 득점이었다.

전반 20분에는 메시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메시의 단독 드리블과 이어진 절묘한 패스에서 시작된 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에도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주역은 메시였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왼쪽으로 파고든 뒤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메시의 UCL 통산 100호째 골이었다. 123경기 출장만에 기록한 100골로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골이었다.

메시의 종횡무진 활약 덕에 바르셀로나는 결국 안방에서 첼시를 3골차로 완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바르셀로나 외에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시티,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 AS 로마(이상 이탈리아)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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