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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혹자', 3%대 출발…'키스' 어른멜로 벽 높았다


'키스'>'유혹자'>'라디오'…새 월화극 경쟁 판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대한 유혹자'가 3%대의 시청률로 힘겨운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 2회 시청률은 각각 3.6%, 3.4%이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이 시간대 방송되던 '하얀거탑'의 2`~3%대와 비슷한 수치. 전작 '투깝스' 종영 이후 MBC 월화극의 공백이 길었던 데다 동시간대 SBS '키스 먼저 할까요'가 월화극 1위를 선점하면서 쉽지 않은 경쟁이 예고됐던 터.

'위대한 유혹자'는 그러나 KBS2 '라디오 로맨스'보다 우위를 점했고, 방송 후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률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은태희(조이, 박수영 분)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비롯해 최수지(문가영 분), 이세주(김민재 분) 등 주요 캐릭터들이 소개됐다.

최수지는 자신에게 모욕을 안겼던 썸남 이기영의 첫사랑이 은태희인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 권시현, 이세주에게 복수전을 제안했다. 극 말미에는 시현과 수지가 자신들의 부모 석우와 미리의 기습적인 약혼 선언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8.5%, 10.4%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고, KBS2 '라디오 로맨스'는 2.9%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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