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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랭킹 26위…日 니시코리 맹추격


韓 역대 최고 순위 경신…'황제' 페더러 여전히 1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 테니스의 새 얼굴' 정현(22, 한국체대)이 세계랭킹 26위로 뛰어올랐다.

정현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결과 지난주 29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자신이 가진 역대 한국인 최고 순위도 자연히 경신했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 오른 뒤 ATP투어 델레이비치오픈과 멕시코오픈에서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초반 호성적을 잇달아 낸 점이 이번 랭킹에 반영돼 26위까지 오른 셈이다.

정현보다 한 계단 위인 25위에는 일본 테니스의 간판스타 니시코리 게이가 자리했다. 아시아 톱랭커 자리를 두고 정현은 향후 니시코리와 치열한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빅3'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굳건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라파엘 나달(스페인)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가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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