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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입영 연기 꼼수?…YG "입대 통지서 기다리는 중"


학업으로 병역 연기 의혹 제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입영 연기 의혹에 입대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6일 YG에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현재 현역 입대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짧은 입장을 내놨다.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입영 연기를 위해 꼼수를 부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988년생인 지드래곤은 3수 끝에 2009년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에 입학한 뒤 자퇴했으며, 2010년 국제 사이버대학 레저스포츠학과에 입학해 25살에 조기졸업했다. 이후 세종대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에 입학해 2016년 8월 졸업했고, '연예활동기타사유' 등으로 입대를 미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합법적인 연기'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한 꼼수 연기'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지드래곤은 올 상반기 중 입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단독 콘서트에서 입대를 언급하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여러분들 또한 그 자리에 그대로 계신다면 잠시 떨어져있을 뿐이지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성숙된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까 여러분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면 더 좋은 기회이자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빅뱅 멤버 태양 역시 올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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