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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과함께', 3월 공연 확정…영화 흥행 이어갈까


조형균, 김용한, 김우형, 서경수, 정원영, 이창용, 신상언 등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1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이 3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 제작사인 서울예술단은 올해 신작 2편과 레퍼토리 2편, 총 4편의 공연을 올린다. 이중 가장 큰 관심사는 물론 '신과 함께-저승편'이다. '신과 함께-저승편'은 지난 2015년 초연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삼연을 맞는다.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은 2015년 초연 당시 웹툰의 성공적인 공연화 사례로 꼽혔고, 지난해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무대바닥에 설치된 LED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7개의 지옥,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원작 캐릭터와 배우들의 완벽한 싱크로율 등 수많은 호평 속에 2017년 공연은 100%에 육박하는 객석점유율로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서울예술단 측은 "올해 공연은 김동연 연출의 지휘 아래 스토리의 보강과 음악, 안무 등의 수정‧보완이 더해져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저승의 브레인 진기한 역에는 조형균과 서울예술단의 기대주 김용한이 캐스팅됐고, 저승차사 강림 역은 지난 공연에 이어 김우형과 이미지 캐스팅 1순위 서경수가 번갈아 연기한다. 또한 지난 공연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을 재기발랄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풀어낸 정원영을 필두로 이창용과 서울예술단의 새 얼굴 신상언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은 3월27일부터 4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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