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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반성"…손연재 '좋아요' 논란 사과


전날 계정 비활성화에 대해선 "너무 놀라서 그랬다" 해명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손연재가 전날 불거진 '좋아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손연재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면서 "갑작스레 인스타그램에 많은 악플이 이어졌던 것을 보고 너무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고 해명했다.

전날 그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자신의 계정에 올린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일부 네티즌들에게 거센 항의성 댓글에 시달렸다.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물고 있던 사진은 지난 2014 소치 올림픽 당시의 사진이었기 때문. 이 대회 당시 소트니코바는 각종 편파판정 논란에 휘말렸지만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한국 피겨 여제로 군림했던 김연아가 이 대회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지만 이러한 판정 논란 속 결국 은메달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가 다시 활성화하면서 팬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그는 "저의 실수로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계정을 비활성화하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여러분께 더 실망감을 안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래도 저의 계정으로 인해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기에 용기내어 이렇게 글로나마 죄송함을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일을 통해 깊이 저의 행동을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죄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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