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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故전태수 애도글 삭제…"비난 받을 이유 없다"


지난 21일 배우 전태수 사망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전태수 애도글을 삭제하며 악플에 반박했다.

22일 조민아는 SNS에 "굳이 남의 인스타그램 찾아와서 비아냥 덧글 쓰면서 말 보태고"라며 "로그인해서 기사 밑에 악플 달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친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들을 씁니까. 참 안타깝고 못났네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악플들이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 제멋대로 해석하고"라며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 욕 하느라 버려지고 있는 본인들 인생 좀 챙기세요. 제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오.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 받을 이유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이자 하지원 동생 전태수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22일 조민아는 SNS에 "태수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라고 적었다. 또한 "거기에서는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태수 하고 싶은 거 다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태수야"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조민아 SNS 글 전문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비아냥 덧글 쓰면서 말 보태고, 로그인해서 기사 밑에 악플 달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친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들을 씁니까. 참 안타깝고 못났네요. 악플들이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 제멋대로 해석하고..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남 욕 하느라 버려지고 있는 본인들 인생 좀 챙기세요. 제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같지 않나요? 이슈를 제가 만들었나요?? 클릭을 유도하는 악의적인 기사제목들이 이슈를 조장해오지 않았나요?

기사가 이슈가 되면 글쓴이와 기사 글 밑에 광고가 붙는 관련 사람들이 좋은거지 냉정하게 지금껏 제가 좋은 게 뭐가 있었습니까.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오.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 받을 이유 없습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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