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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복면가왕' 보고 뮤지컬 캐스팅 됐으면"


메달사냥꾼 정체는 개성파 배우 강성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강성진이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에 도전하는 8명 참가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메달사냥꾼과 성화맨의 대결. 그 결과 성화맨이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메달사냥꾼의 정체는 개성파 배우 강성진이었다.

강성진은 "사실 내심 뮤지컬 관계자들이 봤으면 하고 바랐다. 제가 신인도 아니니 오디션 기회가 없다. 이 무대를 보시고 좋은 뮤지컬에 캐스팅돼서 열심히 하고 싶은 바람인데 오늘은 안 보셨으면 좋겠다. 캐스팅이 안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그는 "최근의 일상에서 뭔가 자극이 필요했던 시기다. '복면가왕' 섭외가 들어온 뒤에 긴장의 연속이었다. 떨리더라. 아주 맛있는 맛 오랜만에 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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