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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김신영, 내집 마련 절실함 고백…'생민해법'에 탄성


김신영, 방송 최초 '피규어 박물관'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방송 최초로 피규어 박물관을 공개한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연출 안상은)의 9번째 '출장영수증'에는 김신영이 출연한다. 김신영은 방송에서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자신만의 피규어 박물관을 소개한다.

이날 김신영은 출장 감식반 요원 김생민-송은이-김숙을 현관 밖에서 맞았다. 집에 들어가기 전 선서가 필요했던 것. 김신영은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욕을 하지 않는다, 물건을 발로 차지 않는다" 등의 선서를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입술을 앙다물면서도 선서를 마쳐 집에 겨우 들어갔다.

김신영 하우스의 거실을 꽉 채우고 있는 가지각색의 피규어들은 박물관을 방불케 했다. 특히, 장식장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심슨 하우스가 김숙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숙은 "니 집을 사야지 심슨 집을 왜 사"라고 꾸짖었다. 또한 김신영은 '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옛날 드래곤볼 풍선껌, 드래곤볼 공책까지 다양하게 수집하고 있어 MC들은 물론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신영이 피규어 박물관을 공개하며 내집 마련에 대한 절실함을 고백했다. 이에 김생민도 진지하고도 현실 가능한 '생민 해법'을 선사해 탄성을 자아냈다"라며 "피규어에 담긴 사연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오전 10시4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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