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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캐피탈컵 '9인제 배구대회' 개막


2회째 맞아…현대캐피탈 선수단 20일 결승전 관람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연고지 천안시 배구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오는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컵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단은 연고지 천안의 배구문화 활성화 방편으로 일반시민들이 직접 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천안시 한빛회와 준우승팀 유니크를 비롯해 모두 12개팀이 참가한다.

조별 예선을 통해 4개팀을 가려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3위 2개팀에게 우승컵과 클럽활동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체육관을 직접 찾는다. 경기 당일 결승전 참관 후 클럽 선수들을 비롯해 배구팬과 포토타임 및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단은 부대행사로 경기종료 후 경품추첨 시간을 통해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초청권·홈경기 특별석 티켓·배구용품 그리고 선수단에서 준비한 선수 애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지난 1회 대회보다 참가팀이 늘어났다"며 "천안 지역 클럽 팀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이 부분에 감사드린다. 즐거운 9인제 배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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