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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 암호화폐 규제 '줄줄이'…투자심리 급랭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폭락장 지속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전 세계 정부의 잇따른 암호화폐 (가상화폐) 규제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2시7분 현재 빗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5.62%(449만9천원) 떨어진 1천3056만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장중 1천240만원대까지 빠지기도 했다.

이 밖에 이더리움은 30.24%, 리플은 37.62%, 비트코인캐시는 34.16%, 퀀텀은 37.82%, 이오스는 31.06%, 비트코인골드는 36.14% 떨어지는 등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가 30% 내외로 폭락중이다.

전날 한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도 여전히 가능하다고 발표한 것을 비롯해 각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됐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국가인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 중단 조치에 나섰으며, 중국 인민은행은 암호화폐를 공식적인 통화처럼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앱) 접근을 차단하겠다고 했다.

미국은 암호화폐에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을 매길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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