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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KBO 총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 선임


7개 프로단체 공통사업 수행하는 역할 맡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정운찬(71)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프로스포츠협회는 지난 15일 총회 서면결의를 통해 제2대 회장에 정운찬 KBO 총재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전했다. 회장의 임기는 정관 제13조(임원의 임기)에 따라 2년이다.

신임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이후 컬럼비아대 교수를 거쳐 제23대 서울대학교 총장과 제40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평소 야구광으로 알려진 정 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제22대 KBO 총재로 선출됐다. 프로야구와 함께 프로스포츠를 관장하는 프로스포츠협회 회장까지 맡게 됐다.

한편, 2015년 11월 5개 종목(프로야구, 프로축구, 남녀 프로농구, 프로배구, 남녀 프로골프) 7개 프로단체(KBO, K리그, KBL, WKBL, KOVO, KPGA, KLPGA)를 회원사로 출범한 프로스포츠협회는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프로스포츠협회는 ▲프로스포츠 공정성 제고 ▲성과평가 등 주최단체 지원 ▲프로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 등 프로스포츠 분야 미래전략 사업 ▲프로스포츠 저변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 주최단체지원금 정책 및 공통사업을 수행하며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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