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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전준범, KBL 올스타전 2년 연속 3점슛 제왕
테리코 화이트 20-12로 여유 있게 물리쳐
2018년 01월 14일 오후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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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프로농구(KBL) 슛도사 겨루기에서 오세근 매직팀의 전준범(울산 현대모비스)이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준범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세근 매직팀-이정현 드림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테리코 화이트(서울SK)를 20-1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KBL 올스타전 최초 두 시즌 연속 우승이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전준범은 전날 전야제 겸 예선에서 19점을 기록하며 김기윤(16점), 테리코 화이트(15점), 송창용(14점)과 함께 각각 1~4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예선에서는 제한시간 60초 이내에 다섯 지점에서 5개씩 총 25개의 볼을 던지는 방식이었다. 구역별 마지막 1구는 보너스 공으로 2점이다. 하지만, 준결승과 결승은 서로 교차해 각 구역별 볼을 던지는 방식이었다. 점수 배점은 같았다.

1위 전준범과 4위 송창용, 2위 김기윤과 3위 화이트가 겨뤘다. 전준범은 송창용을 17-1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 화이트도 김기윤과 접전을 벌여 20-19로 이겼다. 점수가 적었던 전준범이 먼저 슛을 시도했다.

전준범의 슛감은 대단했다. 던지는 볼 대부분이 림을 통과했다. 첫 구역 5개의 볼 중 4개를 넣었다. 화이트는 1개만 넣었다. 림을 외면하는 볼이 대다수였다.

특히 보너스 공을 잘 넣으며 점수를 쌓았다. 반면 화이트는 시작부터 슛이 불발됐다. 준결승에서 너무 힘을 쏟았는지 림과는 거리가 멀었다. 세 번째 구역에서 전준범이 4개를 넣은 반면 화이트가 1개를 넣으며 승부가 갈렸다.

잠실=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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