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36)이 갑작스런 모친상을 당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12일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 씨가 이날 오전 영국 런던에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장 씨는 영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본부장은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JS파운데이션 이사장 등을 맡아 분주히 활동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맡아 한국축구의 미래를 그리는 작업에 돌입했다.
은퇴 후 영국 런던에 머물던 박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잠시 귀국해 업무를 파악한 뒤 다시 런던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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