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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데뷔 후 첫 음방 1위…'흙수저돌'의 기적


"이런 날 오다니 영광, 좋은 에너지 뿜뿜 하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흙수저 아이돌이 노력으로 일군 기적이다.

지난 11일 모모랜드 신곡 '뿜뿜'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모모랜드는 "저희 모모랜드가 1위를 했다는게 아직 많이 실감이 나질 않고 신기하다"며 "상받을 때 기분이 너무 너무 이상하고 묘했어요 그 기분이 잊혀지지않고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영광입니다! 이 상은 저희가 아닌 저희 주변 모든 분들과 팬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더 열심히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뿜!! 뿜!!! 할 수 있는 모모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 모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모모랜드의 데뷔 첫 1위 수상 직후 공식 팬카페를 비롯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1110 0111의 기적'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져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1110 0111의 기적'은 모모랜드의 데뷔일인 '11월 10일'의 '1110'과 데뷔 첫 1위에 오른 '1월 11일'의 '0111'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데뷔 1년 만에 놀라운 성적을 거둔 모모랜드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다.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덕에 모모랜드가 데뷔 첫 1위에 올랐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며 신곡 '뿜뿜'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모랜드는 최근 멤버 주이가 흥 넘치는 '따르릉' 영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서도 본인 특유의 흥 넘치는 춤을 선보였고 유쾌 발랄한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다.

모모랜드의 신곡 '뿜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뿜뿜'은 펑키하우스 장르의 곡.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내 매력을 뿜어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생민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모모랜드는 무대 위에서 톡톡 튀는 에너지와 흥으로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모모랜드는 새 앨범 타이틀곡 '뿜뿜'으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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