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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골든디스크' 음반 본상 "여기까지 10년 걸렸다"


"팬이라는 이정표 반나, 역경 반대로 하면 경력"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황치열이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 수상 후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성시경과 강소라의 진행 속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황치열은 이날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그는 "2007년 데뷔해 여기까지 오는 데 10년 정도 걸렸다"라며 "10년 동안 포기하고 싶을 때도, 주저앉고 싶을 때도 많았다. 이정표 없는 길을 걷다가, 팬님이라는 큰 이정표를 만나 덕분에 훨훨 날 수 있었고 노래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역경이라는 두 글자를 반대로 하면 경력이 된다. 그 경력을 펼칠 수 있게 해준 팬 여러분 정말로 사랑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트와이스와 세븐틴, 몬스타엑스, 뉴이스트W, 에일리, 갓세븐, 태연, 황치열,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유가 수상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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