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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휘부 KPGA 회장 "투어 안정화·글로벌화 목표"


KPGA 시무식…"새로운 2년 될 수 있도록 만들 것"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양휘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은 "투어의 안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밝혔다.

KPGA는 2일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양 회장은 "올해는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다.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운을 떼면서 "임기의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 절반이 남아 있다. 새로운 2년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은 임기의 목표는 투어의 안정화와 글로벌화다. 해마다 대회수나 상금 규모가 들쑥날쑥한데 이 부분을 안정화시키는 게 필요하다"며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의 글로벌화에 대해 기틀을 마련했다고 본다.올해도 PGA투어나 유러피언투어,아시안투어 등 해외투어와 협력해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 회장은 KPGA 회원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경력개발 프로그램과 연습장 인증 사업을 시작했다.올해는 이런 다양한 사업이 정착될 수 있는 한해로 만들어야 한다.회원들의 복지 확대를 위해서도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했다.

KPGA는 2018년 시무식을 통해 투어의 발전과 협회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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