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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오리온 꺾고 '8연승'


[현대모비스 87-80 오리온]공동 4위 점프 블레이클리 29점 15R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쾌조의 연승을 8경기째로 늘렸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87-80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8연승으로 내달리며 17승 11패가 됐고 안양 KGC 인삼공사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2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소속팀 승리를 이끌었다.

블레이클리는 오리온 수비를 상대로 14차례 야투를 시도해 12개를 림에 꽂는 절정의 슛 감각을 보였다. 야투성공률은 86%로 높았다.

모비스는 전반을 43-41로 앞섰으나 3쿼터 들어 상대 추격에 고전했다. 서로 점수를 주고 받는 공방전을 펼쳤고 66-66으로 3쿼터를 마쳤다. 오리온 전준범은 쿼터 종료와 함께 버저비터를 성공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서 집중력을 보였다. 베테랑 가드 양동근이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3점슛을 림에 꽂았고 이후 블레이클리와 이종현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종현은 4쿼터 후반 두 차례 덩크슛을 터뜨렸고 양동근도 경기 종료 1분 24초를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다시 한 번 성공했다.

◆29일 경기 결과

▲(고양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87(21-22 22-19 23-25 21-14)80 고양 오리온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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