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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한국당 최고위원,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경북, 경제성장 심장부로 다시 대한민국 중심 만들겠다"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내년 6.12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고 세계로 진출시키겠다는 포부를 품고, 내년 6월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경북을 4차 산업과 미래형 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일자리가 가장 많은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한류문화 콘텐츠 벨트를 조성하고 ICT 기반으로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서 우리 국민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을 불러들이겠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일자리가 쏟아져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해안 권을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심장부로 만들고, 환동해 시대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진기지로 만들어 통일 시대를 대비하겠다"며 "환동해지역본부를 제2청사로 승격시키고 부지사 1명을 상주시켜 경상북도를 실질적으로 두 개의 도청 형태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첨단 농산업 체계 구축도 공약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한미FTA 재협상에서 우리 농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두 눈을 부릅뜨고 챙기고, 농업인 월급제 및 고령 은퇴농 연금제 등을 검토해 농가 생활을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르기도 전에 찾아가는 혁신적인 현장행정을 구현하겠다"며 "도민들이 부르기도 전에 도청 공직자들이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현장행정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경선 규칙을 결정하는 최고위원직을 연말에 사퇴하고 경선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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