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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도 못 살렸다…또 2%대 시청률


유승호-채수빈, 묘한 핑크빛 기류…로맨스 예고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로봇이 아니야'가 2회 연속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연출 정대윤) 7,8회는 2.9%와 3.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2.8%와 3.1%보다 각각 0.1%와 0.3% 포인트 오른 수치. 그러나 여전히 2%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로봇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유승호, 채수빈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 받았으나 초반 시청률이 고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승호와 채수빈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민규(유승호 분)는 조지아(채수빈 분)가 여전히 로봇 아지3인 줄 알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고, 조지아는 "그런데도 주인님은 참 잘 자라셨군요"하며 위로했다. 김민규는 심장이 간지럽다고 했고, 조지아는 첫사랑을 떠올렸냐고 물었다. 김민규는 "첫사랑도 로봇이었다면 손도 잡고 이렇게 키스도 할 수 있을텐데 라며 조지아에게 키스를 하려 했고,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흘렀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4회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15회와 16회는 각각 6.6%,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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