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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아세안 지역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


하노이서 CAMP 제2차 지역 포럼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소속 국가 침해사고대응팀(VNCERT)과 공동으로 사이버보안 협력강화 회의 및 글로벌 보안협력 네트워크(CAMP) 제2차 지역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포럼에는 주베트남 한국 공사,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인도네시아 정치안보법률조정부 차관, KISA 등 12개 회원국에서 40여 명이 참석했다.

KISA는 한국·베트남 사이버보안 정책·법제 현황과 한국 사이버보안 정보공유체계 등을 소개했다. 아세안 지역에서 사이버 보안 공동 대응을 위해 권역별·글로벌 차원의 전략과제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미연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공사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이해 이런 행사가 개최돼 기쁘다"며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통해 한-아세안이 평화적으로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길수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기존 회원국 사이의 사이버보안 정보 교환을 통해 신뢰도 향상을 추진하겠다"며 "다른 지역의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을 확보해 안전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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