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역전패' 문경은 감독 "이겼어야 할 경기"


SK, 리드 지키지 못하고 DB에 역전패…잘 추슬러야 아쉬운 마음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문경은 서울 SK 감독이 믿기지 않은 패배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문 감독이 이끄는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3라운드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전반을 54-28로 앞서고도 후반 자유투 난조에 시달리며 94-95로 역전패 당했다.

SK 선수들은 자유투 25개를 던져 12개만 성공하는 데 그쳤다. 모두 승부처에서 나온 실패였다. 그래서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이 패배로 SK는 같은날 서울 삼성에게 승리를 거둔 전주 KCC에게 1위를 내줬다. 15승 6패로 DB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이겼어야하는 경기를 패했다. 자유투가 문제가 됐다. 자유투 실패를 줄였다면 이겼을 경기"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사실 자유투라는 것이 중요할때 못 넣고 그러니까 나머지 선수들에게 전파가 된다"면서 "이 한 경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우려는 된다. 하지만 회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역전패' 문경은 감독 "이겼어야 할 경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