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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X이원근, 유치찬란 '비글 브로맨스'


제작진 "최다니엘-이원근, 친해질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 쏠쏠"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저글러스' 최다니엘, 이원근이 유치찬란 브로맨스 케미로 여심을 들썩인다.

최다니엘과 이원근은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 남치원 역과 YB애드 스포츠 사업부 이사이자 금수저 반항아 황보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상무 남치원과 이사 황보 율은 높은 직급과는 어울리지 않게 만났다하면 손발 오글거리는 유치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황보율은 남치원을 '멋진 양반'이라 칭하며 흠뻑 반하게 된 첫 만남을 그렸다. 자신이 단독으로 내보낸 YB그룹 비리 관련 뉴스 때문에 황보율의 본가에 불려온 남치원은 특유의 무표정함과 단호함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요목조목 반박을 가하며 자신의 주장을 논리 있게 설명했던 터. 치원의 품격 있는 자태와 카리스마 넘치는 발언에 반한 율은 먼저 다가가 자신을 직접 소개하며 "오늘 전, 굳게 결심했습니다. 당신을 내 브라더로 삼기로"라고 애정을 드러내 치원을 당황케 했다.

이와 관련 최다니엘과 이원근이 '깜짝 볼터치' 장난을 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심 깊은 얼굴로 YB그룹 복도에 쭈그려 앉아 있는 최다니엘에게 이원근이 몰래 다가가 볼을 쿡 찌른 것. 최다니엘이 유치한 장난을 친 이원근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반면, 이원근은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최다니엘과 이원근의 '깜짝 볼터치' 장면은 지난 6일 경기도 안성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는 듯 도란도란 꼭 붙어 선 채 농담을 주고받으며 촬영을 준비했다. 시종일관 다정함을 뽐내던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몰입,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원근은 손가락으로 최다니엘의 볼을 찌르려던 순간, 최다니엘이 고개를 홱 돌려 쳐다보자 오히려 깜짝 놀라 당황한다. 이에 두 사람이 서로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최다니엘이 "니가 왜 더 놀래"라고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최다니엘과 이원근의 브로맨스 케미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 중 남치원과 황보율이 과연 친해질 수 있을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2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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