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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주문 폭주, IBM 클라우드로 대응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 트래픽 증가에도 안정적 서비스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전자상거래 기업 CJ오쇼핑이 IBM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이은 대형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지난 20일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를 '슈퍼 마켓' 프로그램에 쇼호스트로 초빙해 롱다운 점퍼를 50분만에 1만9천여 개 판매하며 총 21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이달초 CJ몰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 남성그룹 워너원의 한정판 헤드셋 판매 이벤트는 행사 당일 전량 판매를 달성했다. 이벤트 시작 직후 약 2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주문량과 모바일 접속자가 발생했다.

CJ오쇼핑은 IBM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같은 고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는 게 한국IBM 측 설명이다.

CJ오쇼핑은 고객정보 등 민감정보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보유하면서 주문 등 순간적인 트래픽 증가에 따른 빠른 확장이 필요한 서비스는 IBM 클라우드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양희영 CJ오쇼핑 최고기술책임자(CIO)는 "IBM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한층 더 빠르고 안정적인 쇼핑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전례없는 주문량 폭주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IT운영으로 모든 주문에 대하여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훈 한국IBM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 부문 총괄 상무는 "CJ오쇼핑은 IBM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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