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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


고품질 샐러드 구성…저녁엔 수제맥주·치킨 즐길 수 있어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관공서와 민간기업 등 업무시설이 밀집해 주중이면 직장인들로 붐비는 여의도 지역은 주말이면 거리 곳곳에서 한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한강공원과 여의도 공원, IFC 몰 등이 위치해 있는 일부 지역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나 쇼핑을 하러 오는 이들로 북적거린다.

또 이 지역에는 숨은 맛집들도 곳곳에 있어 미식가들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여의대로에 있는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은 최근 트렌디한 젊은 여성들과 채식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이 지역 대표 맛집으로 급부상했다.

SPC그룹이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피그인더가든'은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이다.

파인 캐주얼이란 최고급 식당을 뜻하는 '파인다이닝'에 '패스트캐주얼'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접목한 신개념 외식 트렌드다. '피그인더가든'의 브랜드 명은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피그인더가든'의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Bowl),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된다. 샐러드볼은 천연효모를 사용한 피타 브레드, 플레이트는 마늘빵이 함께 제공된다. 모든 메뉴는 국내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공급받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사용한다.

또 시저샐러드, 콥샐러드 등 대중적인 메뉴와 생 딸기가 들어간 '리코타 인 시즌 샐러드', '연어포케' 등의 시즌 메뉴도 갖춰져 있으며 10여 가지의 드레싱과 그릴 메뉴, 견과류 등의 토핑, 30여 가지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Make Your Own)'도 주문 가능하다.

이곳에는 100% 착즙주스, 레몬에이드 등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건강한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사과와 얼음을 갈아 넣어 상큼한 식감이 특징인 '애플 크러쉬'는 피그인더가든의 시그니처 음료다.

이 밖에도 샌드위치와 수프, 다양한 수제맥주(크래스트 비어)도 맛볼 수 있다. 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로티세리 오븐(회전식 직화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바삭함은 살린 치킨 메뉴도 제공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의 인테리어는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 정문에 들어서면 싱싱한 화초가 자라는 벽면을 볼 수 있으며 테이블 곳곳에 과일 나무를 배치했다. 또 오픈 바 형태로 꾸며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나 사이드 메뉴를 넘어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피그인더가든' 여의도점은 샐러드를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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